[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자 출신 류석문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 [사진=현대오토에버]](https://image.inews24.com/v1/60b38f1d39bd6f.jpg)
24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류석문 신임 대표는 이달 말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류 대표는 1972년생(53세)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 석사, 한림대 물리학 학사 출신이다. 쏘카 CTO,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NHN 지도서비스개발랩장 및 선행기술랩장 등을 역임하며 IT·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쌓아왔다.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한 이후에는 SW플랫폼사업부를 이끌며 IT 시스템·플랫폼 구축과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ICT 담당 진은숙 사장의 승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S/W 및 IT 부문에서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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