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인간경영대상 '사회공헌 대상' 수상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해 올해로 11년을 맞은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 존중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온 기업 및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에서 윤홍근 회장은 사회공헌, 상생과 협력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아이러브아프리카'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BQ는 매년 아동 교육 지원, 식량 및 생필품 후원, 보건·위생 환경 개선 등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6년째 이어온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 패밀리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1000마리씩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올해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2017년부터 이어온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각 지역 패밀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이를 통해 전달한 치킨은 1만 2000여 마리를 상회한다.

이 외에도 자체 푸드트럭 'BB-Car'로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따뜻한 치킨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취약계층 연탄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오늘 이 상은 지난 30년 동안 BBQ가 실천해 온 사람 중심 경영에 대한 평가이자 우리 임직원, 패밀리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 사랑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K-푸드를 통해 K-컬처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