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23일 오창혁신지원센터에서 ‘첨단소재 AX 실증 테크허브’ 조성 기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충북도와 청주시는 AI 전환(AX)을 활용한 산업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점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기획 단계를 마무리했다.
또 정부가 지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소재·AI 관련 기술 분야와의 연계를 고려해 국가 전략과의 정합성을 중심으로 거점 조성 방향을 검토했다.

조성 기획안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의 전략산업 경쟁력을 토대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연구·실증·확산을 연계하는 산업 혁신 거점 구축 필요성과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 로드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획 과정에는 LG AI연구원, 연세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와 에코프로 등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그리고 향후 국가 정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고근석 원장은 “첨단소재 분야의 AI 전환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첨단소재 AX 실증 테크허브’ 조성 기획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예타급 국가사업으로의 추진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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