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RISE사업과 AI 인재 양성 등에 1조39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4일 ‘9차 충청북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3차 충청북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안(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충북도는 향후 5년간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미래 희망 충북’을 목표로, RISE 체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AI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5극 3특 초광역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10개 추진과제와 2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투자 예상액은 향후 5년간 △지방대학 분야 9140억원, △지역인재 분야 4493억원, △지산학연 협력 분야 334억원으로 총 1조39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지역의 대학과 인재정책을 새롭게 정비하는 자리”라며 “이번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3차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교육부에 제출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