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루지, 지역 아동에 ‘따뜻한 겨울 선물’…추억 선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스카이라인 루지는 올해 자선 캠페인 ‘스카이라인 산타의 따뜻한 겨울 선물’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루지 체험과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직원 41명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자선 달리기에 참여해 총 2927㎞를 완주하며 후원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후원금은 도남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통영 지역 인평·한려·유영·진남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아동 50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카드를 바탕으로 학용품과 의류, 신발, 전자기기 등 개인별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에 초청된 아동들은 루지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산타로 변신한 직원들은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스카이라인 루지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통영 지역 대표 액티비티 시설로, 매년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체험·후원 등 다각적인 방식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장기적인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와 자동 전기 센서 도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힘쓰는 한편 마케팅 홍보물 재사용과 플라스틱 사용 축소 등 친환경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