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광산구는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이용률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내 심리상담 제공기관을 확대하고 마음상담 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는 시민의 마음 안정과 심리적 건강을 돕는 든든한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정서적 불안·우울 등 어려움에 대해 마음 편히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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