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장애인 직업상담부터 취업 연계, 취업 이후 관리까지 한곳에서 맡는 전담 창구가 서산에 들어섰다. 지역 내 장애인 고용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로 기대를 모은다.
서산시는 전날 서산시장애인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은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시장애인일자리센터는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건물에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과 취업 알선, 직무훈련 연계,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장애 유형과 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힘을 쏟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센터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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