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장학회 및 재난 피해 지역에 기부한 금액이 총 1700여만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정 의원은 제21대 국회 개원 이후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주군 별고을장학회, 칠곡군호이장학회에 매달 100만원씩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2020년부터 5년 6개월 동안 3개 군에 기탁한 장학금은 총 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을 지원하기 위해 정 의원은 지난 6월 각 지역에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정 의원은 산림재난 예방·대응·복구 체계를 규정하는 ‘산림재난방지법안’을 대표발의해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우수위원으로 선정됐으며, 당시 받은 상금 500만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민의힘 차원의 재난성금 모금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7월에는 수해 피해 복구 성금을, 9월에는 가뭄 피해가 컸던 강릉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재난 취약지역 지원에 지속 동참해 왔다.
정희용 의원은 “고령·성주·칠곡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재난 피해 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작은 일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말처럼 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 따뜻한 온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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