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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콜, 싱가포르 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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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는 자사 대표 제품인 '울트라콜'이 싱가포르에서 약 2년의 심사를 거쳐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콜 [사진=울트라브이]
울트라콜 [사진=울트라브이]

아시아에서 규제가 가장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 인허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울트라콜의 기술력과 안전성이 국제 기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싱가포르는 의료기기 안전성, 품질, 효능 평가 기준이 엄격해 심사 기간이 길어지는 사례가 많다. 업계는 이번 승인이 울트라콜의 임상적 안정성은 물론 제조공정의 신뢰성까지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울트라콜은 싱가포르 외에도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확보해왔다. 울트라브이는 이를 기반으로 중동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전반에서 인허가 전략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승인으로 울트라콜이 동남아 프리미엄 의료미용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의료미용·재생의학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의료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고부가 가치 시술 비중이 높고 글로벌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이번 승인 자체가 울트라콜의 시장 진입 전략에서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설명이다.

울트라브이는 허가증과 허가번호를 수령하는 즉시 현지 파트너사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급망을 조정해 제품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울트라콜은 울트라브이가 자체 개발한 PDO 기반 콜라겐 부스터 의료기기다.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며 자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 등 중장기 재생 효과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볼륨 형성이 가능하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규제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승인은 울트라콜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라며 “이를 계기로 동남아 전역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인허가를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제품 등록 절차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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