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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전남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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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 교육자치협력지구로 미래를 그리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구례교육지원청 섬지뜰 다담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구례교육지원청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구례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1:1 대응 투자 방식으로 협약 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이다.

지난 19일 전남 구례군에서 진행된 전라남도교육청-구례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서 군 관계자들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협약에 따라 군과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자치협력지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차별로 1년 차 각 5억원, 2~4년 차 각 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협의를 통해 투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구례형 미래교육체제 구축 △AI·디지털 기반 글로컬 미래교육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마을학교 운영, 외국어와 디지털 교육 등 지역 특화 교육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례,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아도 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구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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