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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AI 서비스 혁신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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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매핑·환불 자동화 등 내부 시스템 고도화"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하나투어는 제13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서비스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제13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오른쪽)이 한국경영학회 양희동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지난 22일 열린 '제13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오른쪽)이 한국경영학회 양희동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한국경영학회는 매년 모범적인 경영 활동으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하나투어는 AI 기술 도입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투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는 여행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하이는 24시간 실시간 상담, 초개인화 여행 상품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내 이용자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투어는 내부 업무 환경에도 AI를 적극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호텔 매핑 AI'를 통해 상품 등록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고, 'AI 환불금 캘린더'로 전체 항공권 환불 문의의 40%를 자동화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개선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여행 산업의 새로운 미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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