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천시가족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이천시가족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주요 수행 업무는 가족 상담 및 교육,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서비스 등이다.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가족복지 분야의 교육과 현장 사업을 함께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시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가족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가족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로도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망을 강화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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