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우주항공산단에 우주항공청 본청사 건립에 앞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우주항공산단 우주항공청사 예정지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https://image.inews24.com/v1/0cf9b8cb140303.jpg)
계약 토지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A4블록 6만9615㎡다. 우주항공청은 신청사를 우주항공 임무수행 기반 시설과 업무공간, 홍보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사천지구)은 총면적 165만㎡로 지난 2017년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올해 9월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쳐 부지 조성이 완료됐다.
LH는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각종 우주항공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마련하고 우주항공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할 예정이다.
임도식 LH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플랫폼이 되어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권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