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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 '실적 부진' 계열사 뉴온에 120억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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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만 유증 참여 두 번…지분율 64%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케이피엠테크가 실적 부진에 빠진 계열사 뉴온을 지원하기 위해 주식을 추가로 취득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는 뉴온의 주식 1200만주를 120억원에 취득한다. 뉴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오는 30일 현금 납입 예정이다.

케이피엠테크 CI [사진=케이피엠테크]
케이피엠테크 CI [사진=케이피엠테크]

케이피엠테크는 지난 8일에도 뉴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뉴온은 당시 케이피엠테크로부터 54억원을 받고 차입금 770억원을 상계 처리하는 대신 1310만주를 신주 배정했다.

케이피엠테크의 뉴온 출자는 뉴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뉴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약 117억원, 367억원 규모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한일진공과 합병 후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 부문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실적이 더 악화했다. 뉴온은 이달 5일 한일진공에 속했던 특수목적용 기계 사업 부문 영업을 중단하면서 "단기적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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