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개발공사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부여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부여군 내 12가구에 연탄 5500여 장이 전달됐다. 난방비 부담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찾아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과 마주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생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병근 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마음이 겨울을 버티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 온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올해에만 35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보훈가족 물품 지원, 지체장애인의 날 후원 등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