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중심 이회 가치 실현에 주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3일 9대 후반기 의정결산 회견... 올해 의정 성과와 2026년 의정 방향 제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의회는 23일 제9대 후반기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원휘 의장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시민 중심의 의회 가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해 왔다”고 평가하며, 새해에도 시민 복리 증진과 대전의 미래 구체화를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제9대 후반기 의정결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의회는 올해 입법 분야에서 전국 최초 조례 6건을 포함해 9대 의회 누적 16건의 전국 또는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성과로, ‘늘봄학교 운영 조례’ 등을 통해 지역 위기 상황에서 시민 삶을 보호하는 입법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조 의장 체제에서 의회는 조직과 제도 전반에 대한 변화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 신설, 점자 의정소식지 발간, 지역사회 봉사자 포상과 모범학생 표창 제도 도입 등 시민 참여와 접근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또한 의사운영 실무지침서 제작,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신설 등으로 의회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인사 및 조직 운영에서는 여성 공직자 비서실장 발탁, 의정관 직급 상향, 전문관 제도 도입, 홍보영상 전담직 신설 등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대응과 관련해서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가동해 민생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의원연구모임 역시 정책 발굴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조 의장은 향후에도 능동적인 입법 활동과 국내·외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차기 의회 출범을 대비해 사무처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2026년을 성과가 정착되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시민중심 이회 가치 실현에 주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