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RISE 수행 대학 9곳 확정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라이즈(RISE) 2차 공모 수행 대학 9곳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23일 나눔회의실에서 제5회 인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2차 공모 사업 수행 대학 확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전략 산업 선도 미래 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 교육 혁신, 지역 문제 해결 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새 정부 정책 기조와 지역 현안 해결 과제에 중점을 뒀다. 심의 결과 총 6개 단위 과제·9개 대학을 선정하고 총 사업비 37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캠퍼스), 경인여대, 인천대, 연세대(캠퍼스), 인하공전,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캠퍼스), 한국폴리텍대 등 총 9곳이다.

유정복 시장은 "RISE를 통해 대학과 산업,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