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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①"2024년 이후 집값 올라 자산가격 취약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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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 취약성 높으면 실물경제 위축"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국은행이 2024년 이후 서울 부동산 가격이 오르며 자산 가격 취약성이 빠르게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23일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금융시스템 취약성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취약성지수(FVI)를 개편했다"며 "개편 FVI에서는 신용 부문의 취약성 수준이 기존 FVI보다 개편 FVI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래픽=한국은행]
[그래픽=한국은행]

금융기관 복원력은 상호금융 업권의 자산건전성 저하 등이 반영되며 취약성이 높아졌다.

한은은 "금융 취약성이 높으면 대내외 충격이 자산 가격 조정과 부채 정리(디레버리징)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금융시스템 중개 기능이 저하해 실물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FVI가 1포인트(p) 포인트 올라 취약성이 커지면 경제성장률의 하위 5% 분위값은 최대 0.19%p(7분기 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한국은행]
[그래픽=한국은행]

한은은 "비은행 대출 부실 우려,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시장을 통한 자본유출 가능성 등 위험 요인이 잠재해 있는 만큼, 각 금융시스템에서 유의미한 지표를 발굴하겠다"며 "FVI가 금융 취약성을 촘촘히 포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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