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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 주재...시정 성과 점검·내년 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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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과·중앙·도 수상 실적 등 올해 시정 전반 점검
율곡 이이 '소제욕심' 언급...연말연시 공직기강·청렴 강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시정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핵심 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시정 전반을 돌아봤다.

22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포함해 행정·복지·문화·관광·농정 등 주요 분야의 정책 성과가 보고됐다.

또한 중앙부처와 경북도 주관 각종 평가 수상 실적과 함께, 올해 공모사업 60여 건 선정으로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한 점을 공유하며 경주시 행정 역량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과 추가 조성 방향도 논의됐다.

주 시장은 연말 행정 마무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APEC 이후 후속 사업에 대해 "확보된 예산과 추진 중인 사업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재난·안전 관리 강화도 재차 주문했다. 주 시장은 한파·대설 대비 제설 장비 점검과 화재 취약 시설 예방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주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율곡 이이의 '소제욕심(掃除慾心)'을 언급, "사소한 편의와 안일함까지 경계해야 한다"며 공익 우선 행정을 당부했다.

2026년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APEC 이후 경주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시기로,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은 경주가 행정과 도시 경쟁력을 키운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은 이 성과를 시민에게 체감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책임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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