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아동 복지 향상과 아동위원 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동구 아동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 아동위원의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위원 간 정보·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재위촉과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교육 영상 상영 △신규 위원을 위한 아동위원 역할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구 아동위원회는 관내 13개 동별로 1명씩,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부터는 보다 현장 밀착형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동구 관내 어린이공원과 놀이터 모니터링 △입양 대상 아동을 위한 가정위탁 부모 홍보와 발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해 아동 학대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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