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리뉴얼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많은 이용자 참여 속 개편 한 달만에 누적 5만 게시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수능·겨울 시즌을 맞아 알바 구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알바몬은 다양한 알바 정보와 일상 교류를 위한 소통 창구 확대를 위해 커뮤니티 개편을 단행했다.
![알바몬이 최근 리뉴얼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많은 이용자 참여 속 개편 한 달만에 누적 5만 게시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알바몬]](https://image.inews24.com/v1/4ccf8c94502bc7.jpg)
기존 서비스에 더해 활발한 정보 교류를 위한 △대댓글 △좋아요 △검색 기능 등이 추가됐고, UI·UX 전면 개편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 및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개편에 힘입어 알바몬 커뮤니티는 일 평균 약 1500개 게시글이 쌓이며 한 달만에 5만 게시글을 돌파했다. 또한 매일 새 주제로 콘텐츠를 작성하는 '알바일기 챌린지' 이벤트에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이 있었다.
알바몬은 관심 업직종별로 분류된 카테고리에서 정보를 얻고, 자신의 팁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점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약 5만여 게시글 중 알바생과 구직자들이 가장 많은 글을 작성한 업직종은 '물류(31%)'였다. 해당 직무 지원 방법 및 실제 업무 후기 등 생생한 경험담들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는 △야간알바(27%) △카페(22%) △편의점(13%) △콜센터(6%) 등 순이었다. 게시글 당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업직종은 ‘편의점’으로, 글 1개당 평균 160회가 넘을 정도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실시간 유저들의 관심 글을 별도 선정해 페이지 상단에 '인기 게시글'로 제공하고 있다. 알바몬은 이번 커뮤니티 개편으로 알바생과 구직자들이 특색있는 콘텐츠 교류와 함께 알바 일자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바몬은 향후 이용자간 개성을 반영한 커뮤니티 프로필 개편 작업 및 신규 카테고리 개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잡코리아·알바몬 창립 30주년을 맞아 업계 1위 AI·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공고 연계 △게시글 추천·요약 기능 등 서비스 편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명준 잡코리아 AM사업실 PO는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많이 갖는 젊은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즉각적인 정보 교류가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 개편에 집중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고를 통해 알기 어려운 생생한 알바 경험 콘텐츠를 유저들끼리 주고받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알바 커뮤니티로 꾸준히 사랑받도록 서비스 개발 및 이용자 간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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