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총사업비 3777억원 규모의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지역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https://image.inews24.com/v1/661450d9ba3553.jpg)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62-30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6개 동, 총 90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일 진행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34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323표(94.4%)를 얻어 시공권을 획득했다.
온천5구역에서는 반경 1km 내에 위치한 미남역·사직역(부산 지하철 3·4호선), 동래역(부산 지하철 1·4호선) 등의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미남초, 금강초, 여명중, 이사벨고 등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과 부산의료원, 사직역 학원가 등 생활·의료·문화 인프라도 갖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0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아이파크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입지에도 도시정비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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