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소장(전주교대 교수)은 22일 내년 전북 교육감 선거에서 불법과 비방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천 소장은 이날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과 비전의 교육감 선거를 하겠다"며 전북교육의 책임자가 되려는 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소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일체의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의 장해가 되고 있으며, 환경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천 소장은 이어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고 정책과 실력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토론과 공개 검증의 장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공약과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교하고, 도민 앞에서 치열하되 품격 있는 정책 토론에 나서자"고 경쟁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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