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숙연 전주비전대 교수, 중기부 장관상 수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컴퓨터정보과 권숙연 교수(DX융합기술센터장)가 2025년 우수 중소기업 및 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렸다.

권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 수요를 반영한 AI·SW 중심 인재양성 체계 구축과 함께, RISE·RIS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로 지역 산업 활성화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AI·IoT·빅데이터 등 SW 개발 분야의 전공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다수의 외부기관 수상 팀 프로젝트를 지도해 왔다.

이와 함께 KCI급 논문 게재와 국제학술대회 발표, 우수한 취업 성과, 유학생 E-7-1 비자 취득 지원 등 학과 교육성과 제고에도 힘써왔다.

또한 RISE·RIS·산학관 커플링 등 다양한 산학협력 인력양성 및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스마트팜 기술지도와 지식재산권 10건 확보 등을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숙연 교수는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인력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확대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