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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다사다난했지만 충북 도약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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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올해는 ‘다사다난’이란 말처럼 일도 많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충북은 분명히 성장하고 도약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과 성과가 교차하지만, 충북에 쏟아진 성과들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서는 지표와 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영환(가운데) 충북도지사가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고, 165만 도민 또한 많은 노력과 도전을 이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남은 6개월도 후회 없이 일할 것”이라며 “그 이후 일은 그때 맡기고, 남은 기간 만큼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대응하며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겨울철 전통시장 등 화재 예방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연말연시 공직기강을 준수하면서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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