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쿠팡 대상 특별 세무조사⋯美 본사 거래까지 '정조준'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세청, 조사요원 150여명 파견⋯조사4국에 국제거래조사국까지 투입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국세청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쿠팡의 국내외 거래 전반을 들여다보는 조사인데, 미국 본사와의 거래 구조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국제거래조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한국 본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조사요원 150여명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사4국은 정기 조사 외에 기업의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 등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이에 이번 조사가 단순 정기 조사 성격을 넘어선 특별 세무조사로 해석되고 있다.

표면적인 조사 대상은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다. 다만 사실상 쿠팡의 거래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특히 해외 거래를 담당하는 국제거래조사국까지 투입하면서 쿠팡 미국 본사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이익 이전 구조를 정밀히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쿠팡 대상 특별 세무조사⋯美 본사 거래까지 '정조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