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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내년부터 읍면동 당직 전면 폐지…시청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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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주말 민원 전화 시청 당직실로 자동 연결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제도가 내년부터 전면 폐지된다.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보안 시스템 고도화로 과거 방식의 대면 당직 근무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14개 전 읍면동의 당직 근무를 폐지하고 이를 시청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된 국가공무원 당직 제도의 개편에 발맞춰, 변화된 행정 환경에 적합한 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공직 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모가·설성·율면 등 3개 면에서 당직 폐지를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운영 결과,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행정 서비스 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이나 민원 발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면 폐지 결정을 내렸다.

당직 폐지 이후 평일 일과시간 이후와 주말·공휴일의 읍면동 민원 전화는 시청 당직실로 자동 연결된다.

시청 당직실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긴급 사안은 비상 연락망을 통해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돼 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당직근무 폐지는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공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행정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영해 나가고 시행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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