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 임대형 민간 투자 사업(BTL)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596f3921347e47.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에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가 문을 열었다.
22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19일 인천예술고등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 임대 형 민간 투자 사업(BTL) 개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민간이 학교 시설을 구축하고 지자체가 소유해 20년 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임대 형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됐다.
인천예고는 총 사업비 약 8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3월 착공·지난해 12월 준공 했다. 연면적 약 2610㎡, 지상 3층 규모로 일반 교실 7실, 개방형 스터디카페, 다목적 강당, 시청각실, 주차장 등이 들어섰다.
올해 개교 80주년인 인천여상은 총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지난 2023년 7월 착공·지난 5월 준공했다. 연면적 약 803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일반 교실 20실, 개방형 도서관, 하늘 정원, 바리스타실, AI 면접실, 제과제빵실 등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학생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각자의 소질과 꿈을 키우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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