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양원 "고사 위기 부안에 꿈과 희망을 심겠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 전 전주부시장, 내년 지방선거 부안군수 출마 공식 선언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양원 전 전주부시장은 22일 "군민이 중심이 되는 부안, 가슴 설례는 희망을 이야기 하는 부안을 만들겠다"며 전북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7년간 연평균 1천명 이상의 인구가 감소했다"며 "고사 위기의 부안군을 구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양원 전 전주부시장이 부안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

김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 합격 이후 쌓은 31년 동안의 행정경험은 물론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인맥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먼저 "군민이 주인이 되고 군민이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하겠다"며 "민원에 대해 법만 따지지 않고, 주민의 뜻을 헤아려 빠르게 해결하고, 주민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답을 듣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이용자가 없는 체육관 건립이나 수요도 없는 주차장 조성으로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군민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분야에 정책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국가예산확보 활동으로 부안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당장 분양되지 않은 제3농공단지에 기업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규제를 혁파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또 " 부안의 대표 농산물인 뽕, 양파, 감자, 우리밀 등 핵심 브랜드를 집중 육성하고 조직화하여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고, 청년들이 부안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시장은 "군수가 권력을 쫓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을 받드는 봉사자이자 책임자라는 소명감을 가슴깊이 새기고 사익에서 멀고 책임에서 가까운 자세를 늘 견지 하겠다"고 목민관의 자세를 밝혔다.

/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양원 "고사 위기 부안에 꿈과 희망을 심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