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1조3506억800만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중 33억4276만원을 감액한 1조3472억66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임진모 의원은 '식당 중심 먹거리 플랫폼 구축'을, 서학원 의원은 '행정의 경계 및 소관 논의 속에 방치된 신축 교실'를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송옥란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총 60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과제와 시민 의견을 전달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박명서 의장은 “한 해 동안 이천시의회를 믿고 지켜봐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이 우선인 의정, 투명하고 열린 의회로서 시민과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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