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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하반기 우수과제 2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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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대응·생활밀착 정책 성과 두드러져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 하반기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정책 성과를 가려냈다.

서산시는 올해 하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우수과제 20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실·과·사업소 부문과 읍면동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 부서가 추진한 주요 과제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중심의 심사가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노력도 등이다. 그 결과 실·과·사업소 부문에서 11건, 읍면동 부문에서 9건이 우수과제로 이름을 올렸다.

서산시청 전경 [사진=서산시]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 과제는 투자유치과의 ‘전국 두 번째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선정됐다. 석유화학 산업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를 줄이고 산업 구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과제로는 미래전략담당관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타당성 조사 통과’가 꼽혔다.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시의 구상 속에서 연구개발 거점 확보가 산업 구조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정보과의 ‘부춘산 스마트 안전 산책로 조성’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부춘산 등산로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경관조명과 스마트폴을 설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 밖에 △농업지원과 ‘집중호우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산림공원과 ‘어울광장 조성’ △상하수도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논스톱 추진’ 등 8건이 장려 과제로 뽑혔다.

읍면동 부문에서는 운산면의 ‘극한 호우 극복을 위한 주민 참여형 대응’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성연면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연령대별 맞춤 정책 추진’은 우수 과제로, 수석동의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인지면의 ‘둔당천 무지개 공원 조성’은 장려를 받았다. 대산읍·부석면·팔봉면·부춘동·석남동 5곳은 혁신 노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오는 31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종무식에서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 선정 부서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산업 위기 대응과 미래 산업 준비,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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