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 하소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제천시는 하소주공1단지에 대한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소주공1단지는 지난 1989년 준공된 아파트 단지로, 준공 후 35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44.48점) 판정을 받아 재건축 필요성이 확인됐다.

정비구역 면적은 총 2만2854㎡다. 주택 건설 부지는 2민1824.0㎡(95.5%), 정비기반시설인 도로는 1030㎡(4.5%)로 계획됐다.
건축시설계획에 따르면 29층 이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다.
세대 전용 면적은 △50㎡초과 60㎡이하 245가구 △60㎡초과 85㎡이하 285가구 △85㎡초과 135㎡이하 74가구 등 총 604가구 규모의 재건축이 추진된다.
제천시는 앞으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 설립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준공 등 재건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