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수주한 미아4-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https://image.inews24.com/v1/5635419d655e2f.jpg)
이 사업은 미아동 8-373번지 일원을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16개동, 101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공사비는 약 4147억원이다.
미아4-1구역은 북쪽으로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과 맞닿아 있다. 남쪽으로는 오동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통 여건은 좋은 편이다. 반경 1km 내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있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좋다. 202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창문여고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롯데건설은 강북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커튼월 룩과 시그니처 게이트를 적용한 외관 설계를 제안했다. 공간 활용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 혁신안 ‘+IDEA’도 도입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시공 노하우를 미아4-1구역에 담을 계획”이라며 “강북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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