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하남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 뉴스는…“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교산~강남 40분대 연결·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교통정책 높은 관심
연세하남병원 착공 2위, 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 3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남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은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입기자단 추천 키워드 등으로 20개 후보를 먼저 선정한 후 시민들이 이를 대상으로 1인당 3표씩 투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이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송파하남선 104정거장(가칭 신덕풍역)을 하남드림휴게소와 수직 환승연계할 수 있는 위치로 반영해달라고 경기도에 건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송파~하남선 노선도. [사진=하남시]

투표에는 총 326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선정한 뉴스 1위는 1201표를 얻은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승인…신덕풍역 위치 조정 등 주민 의견 반영 쾌거'가 차지했다. 시민들은 교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고 역사 위치 조정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접근성을 모두 높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연세하남병원 착공…하남시, 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연다'(1069표)와 '신속·현장·소통 행정 통했다…전국 최초 2년 연속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777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는 대학병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원스톱 민원 시스템 등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또 '하남시, K-스타월드 추진 관련 수질오염원 관리대책 수립'(726표), '캠프콜번 GB 지침 완화 이끌고 교산 공업물량 확보…기업 유치 족쇄 풀었다'(676표), '내년 상반기 전국 1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한홀중 개교도 이상 무'(458표), '세계가 주목하고 시민이 즐겼다…K팝 챌린지 및 뮤직 페스티벌 성공 개최'(451표) 등이 뒤를 이었다.

연세하남병원 신축공사 착공식. [사진=하남시]
지난 10월 열린 K-POP 댄스 챌린지 무대 모습. [사진=하남시]

이 밖에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2300여명 현장 찾아…전년比 227% 상승'(446표), '하남시, 5성급 호텔 유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 1호로 검토'(425표), '감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LH와 갈등 해결'(419표)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투표 결과 시민들은 광역교통망 확충, 의료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규제 개선 등 도시의 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시민의 선택과 지지로 결정된 10대 뉴스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남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 뉴스는…“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