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북구자원봉사자대회’에는 지역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자원봉사로 행복한 희망 북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함께 이뤄지며 지역사회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북구 곳곳에서 펼쳐진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며 봉사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고진호 센터장은 “봉사자들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도 “따뜻한 나눔과 연대는 지역공동체가 희망을 회복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해 온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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