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라이브 스푼, 목소리 소개팅 인기 속 '2025 스푼어워즈' 개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푼랩스(대표 최혁재)는 오디오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스푼(Spoon)에서 '2025 스푼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푼어워즈는 올해 5회를 맞은 대표 행사로, 지난 1년간 스푼에서 활약한 크리에이터의 성과를 축하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푼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활동 지표를 집계해 각 시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크리에이터를 선정했으며 최종 수상자는 19일 스푼 앱을 통해 발표됐다. 주요 시상 부문은 △2025 올해의 TOP DJ △레전드상 △특별상 △DJ상 등으로 총 10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의 TOP DJ에는 한 해 라이브 활약 점수(좋아요·방송 시간·방송 횟수·평균 청취자 수 등 합산)와 투표 점수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명이 뽑혔으며, 1위부터 3위까지 '김빵빵', '라이징 스타', 'Meredith'가 차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어워즈 특별 굿즈가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하얏트 바우처 2000달러(약 295만8400원)와 대한항공 항공권 200만원 상당이 추가 제공된다.

스푼은 특히 올해 목소리 소개팅 포맷이 급성장함으로써 플랫폼의 콘텐츠 다양성이 크게 확대된 해였다. '목소리 소개팅'은 다자간 통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용자들의 놀이 문화로 스푼의 대표 방송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 'MOKSORI'와 오프라인 이벤트는 지난 11일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과 프로모션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스푼어워즈는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분들이 보여준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오디오가 가진 감정 몰입감과 상상력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해 크리에이터들이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러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