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공식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공식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베스핀글로벌]](https://image.inews24.com/v1/3e555ae0d57e10.jpg)
AWS생성형 AI 컴피턴시는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 완전관리형 기계학습(ML)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 AI 훈련 및 추론용 칩인 AWS 트레이니움, 딥 러닝 및 생성형 AI 추론용 칩인 AWS 인퍼런시아 등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로서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인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와 결합해 고객센터 응대 자동화, 운영 문서 요약, IT 운영 자동화, 음성 기반 어시스턴트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들을 상용화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적용 사례로 A사의 경우 전국 1000개 대리점에서 각 지역의 사투리, 은어 등으로 인한 주문 오류가 잦았던 유선 부품 주문을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AI 음성 주문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부품 주문이 자동으로 분류·접수되며 기존 대비 연간 운영 비용이 24배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 등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수행한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주요 산업군에 특화된 생성형 AI 도입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고 AWS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을 가속화한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CTO 겸 부사장은 “이번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은 베스핀글로벌이 AI·ML 역량을 넘어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기술적 완성도와 고객 가치 창출 능력을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별 맞춤형 생성형 AI 도입 모델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