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석 AI호남뉴스 대표... 해남군출입기자협회 회장에 선임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박인석 AI호남뉴스 대표가 지난 17일 총회 의결후 전남 해남군출입기자협회 회장에 선출 됐다.

임기는 2년이다.

- 취임사-

존경하는 해남군출입기자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해남군민 여러분! 저는 27년 전 해진신문에서 첫 기자 생활을 시작으로 KNS뉴스통신 경기대표, 환경일보 전남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AI호남뉴스 발행인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의 숨결을 기록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일은 언제나 제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이제 그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남군출입기자협회 신임 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지자체와 군민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회원 간에는 갈등 없는 신뢰의 협회,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전임 회장들의 뜻을 성실히 이어가겠습니다.

해남은 지금 커다란 변화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탄소중립 1번지 솔라시도, AI 컴퓨팅센터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삼성·SK 등 대기업의 잇따른 투자로 해남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해남군출입기자협회는 단순한 취재를 넘어 새로운 해남, AI 시대를 알리고 기록하는 선도적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사실에 충실한 보도와 균형 있는 시선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언론이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작은 파도가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회원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모여 해남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 되리라 믿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직과 책임 있는 언론의 글로 전하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걷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남군출입기자협회 회장 박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