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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부터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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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버스·효도택시에 이어 교통복지 정책 확대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주)곡성교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군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내버스 무료화는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군민은 물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누구나 교통카드나 현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오른쪽)가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전남 곡성군]

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 중 담양 구간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와 곡성군 관내를 운행하는 '타 시군 운수사'의 노선은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군은 2016년 천원버스 단일요금제를 도입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효도택시를 운영하는 등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의 이동권이 강화되고 지역 간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 모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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