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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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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원 투입, 북천마을 플러스 2.0…빈집 정비‧안전‧공동체 기반 확충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 동천동 북천마을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경주시는 2026년부터 96억7400만 원을 투입해 북천마을 일원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천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빈집형) 구상도. [사진=경주시청]

이번 사업은 건축행위 제한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고, 공공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빈집이 집중된 북천마을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대,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북천마을 플러스 2.0 – 비움에서 채움으로'라는 비전을 제시해 최종 선정됐다.

먼저 빈집 정비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쾌적한 마을'을 조성한다.

이어 경주경찰서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적용 안심골목길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방재공원 조성 등 안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또 주민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참여 기반의 '함께하는 마을' 조성도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빈집 정비를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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