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고려아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나눔캠페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가 기부한 금액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400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전국 취약계층은 물론,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왼쪽 2번째)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오른쪽 2번째),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맨 오른쪽), 홍혜실 고려아연 책임(맨 왼쪽)이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고려아연-사랑의 열매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https://image.inews24.com/v1/ee65522657a9a3.jpg)
고려아연은 이외에도 △전국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 ‘희망풍차’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 △통영적십자병원 도서지역 무료 순회진료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10억원 상당의 성금은 울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쓰이도록 지정 기탁하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오늘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부금이 우리사회 안전망을 조금 더 촘촘히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회사의 창립이념을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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