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오는 19일 오후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도 비가 내린 뒤에는 크게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e49e0600ce620.jpg)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한 남풍이 불어 들면서 경남 남해안에 19일 오후부터 20일 밤까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또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토요일인 20일 새벽 인천·경기북부와 제주, 오전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오후 경북서부·북동내륙·북동산지와 경남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많지 않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 전남해안과 부산·경남남해안 5∼10㎜, 전남해안을 제외한 호남과 울산·경남내륙 5mm 안팎,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경북서부·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 5mm 미만이다.
19일에도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0도와 11도, 대전 -2도와 13도, 광주 1도와 16도, 대구 -1도와 13도, 울산 3도와 15도, 부산 6도와 15도다.
기온은 20일 비가 내린 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21일은 아침 기온이 -7∼5도로 전날에 견줘 중부지방과 호남은 약 10도, 영남은 약 5도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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