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강진군, 2025년산 벼 경영안정자금 10억 추가 지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도 경영안정대책비 50% 삭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 위해 긴급 편성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5년산 벼에 대한 전라남도의 경영안정대책비 50% 삭감에 대비, 군 자체사업인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긴급 편성,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가 쌀 수급 개선과 가격 회복,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 지원 등 변화된 농정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예산을 전년대비 50% 수준으로 삭감하면서 군은 농업인이 받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대비 10억원을 증액한 60억5,000만원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강진군]

이에따라 도비 16억7,000만원을 포함해 내년도 군 벼 경영안정자금 총사업비는 77억원이며, 도 경영안정대책비는 1㎡당 29.5원으로 농가당 최대 60만원, 군 경영안정자금은 1㎡당 91.5원으로 농가당 최대 27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경영안정자금은 군에 주소지를 두고 인근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해 쌀을 생산한 농업인 등이 대상이다.

군 경영안정자금은 2008년 17억원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50억원 이상까지 사업비를 확보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내년 1월까지 대상자, 농지 검증을 완료한 후 설 명절 이전에 벼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를 포함해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를 마련하고 위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진군, 2025년산 벼 경영안정자금 10억 추가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