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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인간중심경영 AI시대, 다시 기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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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간개발연구원(HDI)은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제11회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AI 기술 확산과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인간을 경영의 중심에 두는 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해 온 각 분야 리더 10명을 선정·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DI 인간경영대상은 성과와 효율 중심의 경영을 넘어, 인재·공동체·사회적 책임을 기업과 조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온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왼쪽부터 서연선 넥스틴 사장,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이사,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회장. [사진=인간개발연구원]
왼쪽부터 서연선 넥스틴 사장,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이사,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회장. [사진=인간개발연구원]

이번 시상식은 '인간중심경영, AI 시대 다시 시대의 기준이 되다'를 메시지로,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병일 위원장은 심사총평에서 "올해 심사는 성과와 수치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경영의 방향성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축적돼 왔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며 "인간경영대상은 과거의 성취를 평가하는 상이자, AI 시대에도 지켜야 할 기준을 사회에 제시하는 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회장,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이사,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션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인간경영대상 히스토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심사총평, 축사, 부문별 시상과 수상 소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 이후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만찬과 송년 음악회가 이어졌다.

이상욱 인간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AI 시대를 맞아 인간 중심 경영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간개발연구원은 기술의 진보 속에서도 사람을 중심에 둔 리더십과 기업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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