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한국수자원공사와 18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부산에코델타시티(EDC)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으로 인한 이주 대상자의 성공적 정착 지원 △에코델타시티 활성화를 위한 에코델타시티 내 공단 사옥 이전 △탄소중립·스마트 인프라 구축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임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은 “신공항 건설과 에코델타시티 조성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완성과 동남권 혁신성장을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라며 “공단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신공항건설 예정지역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에코델타시티로 사옥을 이전해 도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도 “친환경 기반의 미래 도시 조성은 두 기관이 협력할 때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스마트·탄소중립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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