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욱 전주대 RISE사업단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는 한동욱 RISE사업단장(이하 단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동욱 단장은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장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RISE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대학 주도형 지역혁신 모델을 총괄 기획·운영하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기반 혁신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사업화–정주’로 이어지는 RISE형 선순환 구조를 현장에서 구현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RISE 종합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생명·전환산업, 디지털·AI, 미래모빌리티, 문화관광, 창업 분야를 아우르는 전북형 RISE 추진 전략을 정립하고, 지자체·중소벤처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JB-RISE 연구클러스터와 스타트업 캠퍼스 구축의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증형 연구개발과 기업 연계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를 구축하며, RISE 사업의 핵심 취지인 ‘지역문제 해결형 대학’ 모델을 구체화했다.

또한 AI Native 인재양성, AIPROOF AI융합 실증연구클러스터 등 RISE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대학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조성했다.

아울러 한동욱 단장은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2025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 9기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영·기술·디지털 전환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했다.

특히 포럼 참여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 사업화 연계, 인재 매칭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RISE 사업이 지향하는 ‘기업 성장–인재 양성–지역 정주’의 선순환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동욱 RISE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RISE 체계를 통해 대학과 지역,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온 과정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RISE 기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