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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토스뱅크, 금융소비자보호 평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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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29곳 중 양호 2곳…은행 6곳 '보통·미흡'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신한은행과 토스뱅크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KB국민은행·하나은행·iM뱅크·BNK경남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 미흡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따르면, 평가 대상 29개 금융사 중 '양호' 등급은 라이나생명과 현대카드 2곳이었다. 나머지는 보통 19곳, 미흡 8곳이다.

[표=금융감독원]
[표=금융감독원]

올해는 은행 6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광주은행·Sh수협은행·우리은행·케이뱅크는 보통 등급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평가 기간에 불완전판매에 따른 기관 제재로 종합 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토스뱅크는 민원인 증가한 데다 소비자 보호 인력 운영, 성과 평가 체계의 실효성이 부족해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없다. 종합 '우수' 등급은 2020년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평가에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책임자(CCO) 역할, 성과평가 반영 여부를 점검한 결과, 형식적인 체계는 갖췄지만,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기능은 미흡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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