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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제78회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 1조449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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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형 여주시의장이 1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타봉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의회]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78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3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2건, 동의안 5건,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50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 대비 6.53% 증가한 1조449억8800만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심의 과정에서 일반회계 14건에 대해 약 8억원이 삭감 조정됐다.

아울러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63% 늘어난 315억 6900만원 증액을 확정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의원 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32건을 심사해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부결하고, 6건은 수정 가결, 나머지는 원안 가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는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 △세종대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등 4건의 신규 취득 계획을 담은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재의요구한 △여주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체육시설 설치와 운영 조례 개정안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개정안 등 3건에 대한 재투표가 이뤄졌으나,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박두형 의장은 “이번 제78회 제2차 정례회는 제4대 여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로서 의미가 크다”며 “임기 종료 시점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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