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독도 연예인 홍보단 '독도스타즈(DOKDO STARS)'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디너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독도 스타즈가 주관하고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빛나는 우리의 섬, 독도’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독도 관련 각계 인사와 후원 회원 등 24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개그맨 김완기와 안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대북 난타 공연과 개회식, 홍보단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독도 스타즈 단원들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단장인 배우 백봉기를 비롯해 개그맨 김재롱, 가수 슬기, MBN ‘보이스킹’ 우승자 리누,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등이 무대에 올라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향후 독도 홍보와 교육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구재홍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는 “문화의 힘으로 독도를 알리고 지켜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독도 스타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도 연예인 홍보단으로, 현재 백봉기 단장을 필두로 개그맨, 가수, 배우, 아나운서, 스포츠 선수 등 40여 명의 연예인이 독도 수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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