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도-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어 전남의 정책비전 공유와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7일까지 3일간 목포·해남·여수 등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공관 관계자와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등 국제기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남의 산업현장 시찰, 지역문화 등을 폭넓게 체험하며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권 공관·국제기구와의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관광·산업 홍보, 국제행사 참여 협력 등 실질적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국제행사 등의 참여와 협업을 논의하는 등 향후 연계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공관, 국제기구와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의 산업·문화·정책 역량을 국제사회와 더 넓게 공유하고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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